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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 초청 특강

신하영 기자I 2022.03.29 14:45:44
사진=중앙대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중앙대가 31일 스텐 슈베데(Sten Schwede·사진)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를 초청해 공개특강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스텐 슈베대 대사는 주한 대사를 맡기 전 체코·슬로베니아·크로아티아에서 에스토니아 대사로 활동했던 전문 외교관이다. 그는 이번에 ‘국가 간 화해와 협력은 에스토니아를 어떻게 대표적인 디지털 강국으로 만들었을까‘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31일 오후4시부터 5시30분까지 중앙대 서울캠퍼스 102관 610호에서 진행되는 이번 특강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대면 강연과 Zoom을 통한 온라인 강연을 병행한다.

차용구 중앙대 역사학과 교수는 “이번 특강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관련 발트해 연안 국가들의 공동 대응 등 국제사회 이슈를 전문 외교관을 통해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대는 한국연구재단·독일연구재단 후원을 받아 글로벌 국경 연구 연속강연을 진행 중이다. 앞으로도 발트해 인접 국가들의 주한 대사를 초청, 국경협력에 관한 특강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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