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군 당국 등에 따르면 이 훈련에는 공군과 주한 미 공군 전력 수십 대가 참가하고 있다.
맥스선더 훈련은 미 공군의 레드 플래그(RED FLAG) 훈련을 벤치마킹해 한·미 공군이 연 2회 정례적으로 실시하는 연합훈련이다. 전반기는 한국 공군, 후반기는 미국 공군이 주도해왔다. 지난해 훈련에는 미국의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인 F-22 랩터 8대가 참가해 주목을 받았다. 이 밖에도 F-15K, F-16 등 양국 군 전투기 100여대가 참가했었다.
이번 훈련에는 우리 공군의 F-15K와 KF-16 전투기, 항공통제기(피스아이)를 비롯한 주한 미 공군의 F-16 전투기 등이 참가했다. 호주의 공중조기경보기인 E-7A도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공군은 연합작전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연합편대군 종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며 “한미 긴밀한 협조 하에 조정된 연합훈련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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