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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준공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를 비롯해 장세용 구미시장, 백승주 국회의원, 이노우에 오사무 도레이 전무취체역, 사이죠 테루아키 도레이BSF한국 사장 및 도레이첨단소재와 도레이케미칼 대표이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앞서 도레이BSF한국은 설립 이후 약 6000억원의 투자를 단행해 400여명의 직접고용 효과를 창출하며 지역의 경제발전과 고용창출에 기여해 왔다. 이번 신규라인은 지난 2016년 2월부터 건설을 시작했으며, 준공에 따라 생산규모는 기존 대비 약 90% 증가했다.
특히 도레이BSF한국은 향후 2020년까지 2000억원을 추가 투자해 현재보다 약 50%가 늘어난 생산규모를 구축한다. 충북에 위치한 도레이BSF코팅한국도 1500억원을 투자해 코팅규모를 약 400%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세테라는 우수한 성능과 높은 신뢰성을 가진 분리막으로 리튬이온 2차전지에 사용된다. 도레이는 스마트폰과 전기자동차의 수요 확대로 급속한 성장이 예상되는 분리막 시장에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세계 시장 점유율 1위의 톱 메이커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