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컨택센터, 대전에 둥지 튼다

박진환 기자I 2016.08.18 15:26:56

18일 대전시, ㈜OK저축은행과 업무협약 체결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OK저축은행의 컨택센터(콜센터)가 대전에 둥지를 튼다.

대전시는 18일 대전상공회의소, 대전컨택센터협회 등 4개 기관과 ㈜OK저축은행 컨택센터 대전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권선택 대전시장과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이사를 비롯해 정규남 대전컨택센터협회장, 민병덕 대전상공회의소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지역 컨택센터 산업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OK저축은행은 다음달 중구 선화동에 330석 규모의‘OK저축은행 대전센터’를 설치,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날 권 시장은 “OK저축은행의 대전 컨택센터 설치를 환영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센터의 빠른 정착과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앞으로 상생협력 발전을 위해 대전상공회의소, 대전컨택센터협회도 함께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지역에는 모두 129개 컨택업체에서 1만 7000여명이 근무하는 등 컨택센터의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다.

18일 권선택 대전시장과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이사가 OK저축은행 컨택센터 대전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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