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선 역세권에다 한강 조망까지..대림산업 '아크로 리버하임' 7월 분양

정다슬 기자I 2016.06.13 15:19:16
△대림산업은 오는 7월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서 분양할 ‘아크로 리버하임’ 아파트 야경 투시도.을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대림산업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한강변에 위치한 지하철 9호선 역세권 단지가 오는 7월 분양된다.

대림산업은 서울 동작구 흑석동 158번지 일대(흑석뉴타운 7구역)에 들어서는 ‘아크로 리버하임’ 아파트를 내달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28층, 20개동, 총 1073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별로 △59㎡ 60가구 △72㎡ 25가구 △84㎡ 275가구 △84㎡(테라스) 45가구 등 총 405가구다.

아크로 리버하임은 흑석뉴타운 부지 중 한강변과 인접하고, 일부 가구에서는 한강 조망도 가능하다. 대림산업은 탁 트인 조망권을 확보하기 위해 철재 대신 유리로 난간을 만든 유리난간 일체형 창호를 적용했다. 또 인근에 효사정공원을 비롯해 노들섬·노들나루공원·사육신공원이 있어 산책을 즐기기에 좋다. 차로 10분 내외의 거리에 143만㎡ 대규모 국립공원인 국립서울현충원과 여의도 한강공원이 자리잡고 있어 주말 가족들과 나들이 가기에도 적합하다.

교통 여건도 좋다. 지하철 9호선 흑석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이 지하철을 통해 여의도와 신논현동 등 업무 중심지구로 편리하게 출퇴근할 수 있고 고속터미널역과 김포공항역 등 주요 교통거점에 환승 없이 도착할 수 있다. 아울러 한강대교를 통해 용산·서울역·광화문 일대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으며 올림픽대로를 타고 여의도와 강남 전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아크로 리버하임 단지에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집안의 주요 설비를 조정할 수 있는 ‘스마트홈 시스템’이 적용된다. 이를 이용해 원격으로 방문자를 확인하고 공동현관 문을 열 수 있고 조명·난방·가스 등을 쉽게 제어할 수 있다. 복도와 현관 등 일부에만 적용되었던 LED 조명도 거실·주방으로 확대해 전기 사용량을 저감했다. 또 미세먼지 유입을 차단하고 실내 공기를 정화하기 위해 대림산업이 특허를 낸 ‘공기청정 환기시스템’도 도입된다.

아크로 리버하임에는 실내 골프연습장·스크린골프·피트니스·가족운동실 등의 다양한 실내 운동시설이 갖춰지고, 샤워실 내부엔 건식사우나를 설치해 운동 후 몸의 피로를 풀 수 있도록 했다. 또 청소년들의 학습을 도와줄 독서실이 설치되고 입주민들의 친목 도모와 휴식 공간이 될 라운지 카페도 조성된다. 외부 손님이 방문했거나 가족행사 시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도 들어설 계획이다.

대림산업은 현장 부지인 흑석동 143-1번지에 (지하철 9호선 흑석역 4번 출구 앞)에 분양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7월 현장 부지인 서울 동작구 흑석동 125-1 번지에서 문을 연다.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