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코오롱인더, 실적 개선·포트폴리오 확대 기대에 5% 강세[특징주]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신하연 기자I 2026.03.17 09:14:51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코오롱인더(120110)가 5%대 강세다.

17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8분 현재 코오롱인더는 전거래일 대비 5.20% 오른 7만4900원에 거래 중이다.

증권가에서 산업자재·화학 부문의 수익성 개선과 함께 전자소재 중심 포트폴리오 전환이 본격화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오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42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328.3% 증가하며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패션 부문의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산업자재와 화학 부문의 견조한 수익성이 실적 회복을 이끌 것”이라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6만2000원에서 8만6000원으로 38.7% 상향 조정했다.

특히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전자소재 사업을 꼽았다. 회사는 약 340억원을 투자해 김천2공장 내 mPPO 생산능력 증설을 올해 4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mPPO는 AI 반도체와 AI 서버, 6G용 고성능 PCB에 사용되는 CCL용 저손실 소재로, 증설을 계기로 화학사업 포트폴리오가 범용 석유화학 중심에서 고부가 전자소재 중심으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설명이다.

특히 AI 데이터센터와 서버 증설 확대로 고사양 기판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라는 평가다. 이 연구원은 “mPPO는 투자 규모가 크지 않으면서도 기술 난도가 높아 진입장벽이 존재하는 소재”라며 “선제적인 설비 투자 자체가 공급 우위를 확보하는 전략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짚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