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팔란티어(PLTR)가 최근 주가 조정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상당 부분 해소됐다는 평가와 함께 투자의견이 ‘매수’로 상향 조정됐다.
18일(현지시간) 미즈호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팔란티어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올리고, 목표주가는 195달러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일 종가 133.02달러보다 47% 가량 높은 수준이다.
인공지능(AI) 관련주들의 부진과 함께 팔란티어는 올해 들어서만 25% 넘는 주가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3일 장 중 207.52달러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던 주가는 최근 하락으로 120달러대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당초 미즈호증권은 팔란티어에 대해 높은 밸류에이션으로 급격한 주가 하락 가능성이 있다며 신중한 입장을 취해왔다. 그러나 최근 하락과 특히 올해 초 첫 6주 동안 2026년 예상 밸류에이션 대비 잉여현금흐름(EV/FCF) 배수가 46% 하락하면서 “이제 리스크 대비 보상(Risk/Reward) 비율이 매력적인 수준에 도달했다”고 진단한 것이다.
또한 “팔란티어가 소프트웨어 업계 내 그 어떤 기업과도 비교할 수 없는 매출 성장, 성장 가속화, 그리고 대규모 마진 확대를 동시에 달성하고 있는 독보적인 존재”라고 미즈호증권은 평가했다.
한편 전일 정규장 거래에서 8% 넘게 하락 마감한 팔란티어는 현지시간 이날 오전 6시50분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 대비 2.98% 상승한 136.98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