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평택 통복시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과 이철수 평택통복시장 상인회장, 김창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평택센터장, 김진섭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평택지회장 및 회원사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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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보는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의 금융안정과 경제위기 연착륙을 위해 5000억 원 규모 특례보증을 제공할 계획이다.
통복시장을 찾은 시석중 이사장과 관계자들은 상인들에게 적극적으로 기회UP 특례보증을 알리는 한편, 경영애로를 청취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지원에 노력할 것을 약속하는 등 생생한 현장소통을 이어갔다.
시석중 이사장은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세수가 부족한 상황에서도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유례없는 확장추경으로 경기신보의 손을 잡아주신 김동연 지사님과 도 관계자분들, 그리고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님과 도의회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현장을 묵묵히 지키고 계신 상인들을 보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신보는 경기도 유일의 정책금융기관이라는 사명감으로 소상공인이 오늘의 위기를 넘어 내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적극적인 보증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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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UP 특례보증은 보증기업당 최대 5000만 원을 한도로 저금리 장기대출을 지원한다. 이는 만성적인 자금난에 시달리는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 경감을 위한 것으로, 경기도에서는 대출금리 이자지원(대출금리에서 2%p 차감)과 경기신보는 장기간의 대출보증(최대 3년 거치 5년 분할상환 총 8년)을 지원한다. 기회UP 특례보증은 경기신보의 모바일 신용보증 앱 ‘이지원’(Easy One) 및 경기신보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