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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우리은행의 가계대출금리 수준은 전월 대비 0.41%포인트(p) 감소했고 하나은행(-0.33%p), 신한은행(-0.32%p)도 1달 전보다 금리수준이 하락했다. 국민은행과 농협은행은 전월과 비교해 각각 0.19%p, 0.15%p 늘었다.
전체 은행별로는 전북은행의 가계대출금리가 10.9%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어 △광주은행 8.93% △토스뱅크 7.96% △대구은행 6.71% △케이뱅크 6.66% 순이었다. 그외 수협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카카오뱅크 등은 5% 중후반대의 금리를 나타냈다.
한편 시중은행 중 기업대출 부문에서 가장 높은 금리를 나타낸 곳은 국민은행(5.62%)이었다. 이어 우리은행(5.58%), 하나은행(5.47%), 신한은행(5.37%), 농협은행(5.21%)순으로 나타났다. 기업대출에선 농협은행만 유일하게 전월 대비 증가 전환했다.
토스뱅크의 기업대출금리는 7.1%로 은행권을 통틀어 가장 높았다. 같은 인터넷뱅크인 카카오뱅크가 6.74%로 뒤를 이었다. 인터넷뱅크 3사 중 하나인 케이뱅크의 기업대출금리는 3.96%를 기록했다. 그외 광주은행(6.61%), 수협은행(6.39%), 전북·제주은행(6.16%)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