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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비고는 공모가 1만4300원 대비 34% 높은 1만9200원의 시초가를 형성하며 첫 거래를 시작했다. 장 초반 매물이 쏟아지며 10% 넘는 낙폭을 보이기도 했지만 약 40분만에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이후 상승폭을 키워 시초가 대비 7.81% 상승한 2만700원에 장을 마쳤다.
오비고는 지난 2008년 글로벌 완성차업체에 세계 최초로 차량용 브라우저를 납품했고 2019년부터는 글로벌 메이저 자동차 제조사들의 차량에 SW 플랫폼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 2019~2020년 2년 연속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지만 기술성장기업 특례를 적용받아 코스닥 시장에 데뷔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커넥티드카 시장 확대에 따른 안정적인 성장 전망 △미래차 4대 분야에 모두 적용 가능한 스마트카 SW 플랫폼을 오비고의 투자포인트로 꼽았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계약으로 확보된 로열티 매출 및 17년 개발 노하우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구조 구축이 긍정적”이라며 “동사는 미래차의 4대 분야인 모빌리티, 전기차, 커넥티드, 자율주행 등에 공동 핵심 플랫폼을 확대 적용해 미래차 스마트카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K증권은 오비고에 대해 “차량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선점할 수도 있는 업체”라고 평가했다. 차량용 브라우저 시장은 오비고와 일본 액세스(Access)가 과점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차량용 소프트웨어 시장은 이제 개화하는 단계에 있다는 판단이다.
박찬솔 SK증권 연구원은 “오비고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고객사 차량 생산이 본격적으로 확대되는 내년부터 로열티가 공동연구개발 매출액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고객사와 공동연구개발 단계에서 추정해볼 수 있는 향후 소프트웨어 탑재 차량 수에 변함이 없다면, 공모가격은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있다”고 말했다.
스마트카 SW 플랫폼 업체 오비고가 코스닥 상장?
- 차량 SW 플랫폼 제공업체…코스닥 신규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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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완성차업체에 SW 납품…진입장벽 구축
- 커넥티드카 시장 확대…기계약으로 안정적 성장 확보
- EV·자율주행 등으로 확장…연평균 43% 매출 성장 목표
투자시 고려할 사항은?
- 상장 후 유통가능 물량 50%…적지 않은 수준
- 올해 흑자전환 등 실적 성장 기대 부합해야
시장 평가는?
- 유진투자증권 “동종업체 대비 큰폭 할인된 수준”
- SK증권 “차량 SW 생태계를 선점할 수도 있는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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