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 스포츠 경기 전문 분석 전용 앱 출시 예고

정시내 기자I 2021.01.27 13:00:00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엔트리’의 스포츠 중계 및 전문가 분석 커뮤니티 서비스가 오픈 2개월만에 급성장하며 스포츠 경기 결과 예측ㆍ분석 시장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스포츠 분석전문가들을 대거 영입하여 ‘스포츠 경기 결과 예측ㆍ분석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엔트리(NTRY)가 메이저 스포츠 크리에이터들과 잇달아 계약을 체결하는 등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 축구, K리그, KBO리그, 배구, 등 다양한 스포츠 경기 결과를 사전에 예측ㆍ분석해 주는 스포츠 전문가 분석 커뮤니티 엔트리(NTRY)가 정확한 경기 결과 예측ㆍ분석으로 유저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가운데, 스포츠 크리에이터들도 앞다퉈 엔트리와 계약을 체결하고 스포츠 경기 결과 예측ㆍ분석 서비스에 뛰어들고 있다.

엔트리의 스포츠 전문가 분석 서비스는 엔트리의 스포츠 경기 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포츠 전문 분석가들이 해당 경기들을 예측ㆍ분석하고, 실시간으로 스포츠 경기 상황을 중계하는 서비스로, 커뮤니티 회원들이 실시간으로 상호 소통하며 경기를 예측할 수 있다.

이러한 엔트리의 서비스에 스포츠 크리에이터들이 동참하여 엔트리의 스포츠 경기 결과 예측ㆍ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쌍방향 방송 스포츠 분석에 나섰다. 특히, 스포츠 크리에이터 ‘이강TV’는 엔트리 티셔츠를 입고 방송을 진행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으며, 이러한 반응에 따라 엔트리는 크리에이터들에게 스포츠 콘텐츠 관련 영상도 제공할 예정이다.

황두건 엔트리 대표이사는 “아직까지 스포츠 크리에이터는 헬스, 건강 분야에 치우진 상태이며, 제한된 콘텐츠의 양과 구기 종목 전문 크리에이터들이 적은 상태이기에 엔트리는 이 분야의 선구자적 역할을 할 것” 이라며 “엔트리의 정확한 데이터와 빠른 중계를 실시간 스트리밍 중계에 사용 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이와 관련된 많은 콘텐츠를 창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엔트리는 현재 웹을 통해 스포츠 경기 분석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는 상태이지만 조만간 앱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1월 말에 오픈 예정인 엔트리의 앱은 스포츠 전문 분석 1위 앱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 아래 현재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를 더 전문화하고, 세분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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