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본부장의 임기는 오는 2022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서울시 공무원으로 세종문화회관 근무를 시작한 이 본부장은 30여 년간 재직하며 예술교육팀장, 예술단협력팀장, 북서울꿈의숲팀장 등을 역임했다.
세종문화회관 측은 “이 본부장은 경영지원, 공연, 전시, 예술교육, 위탁사업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세종문화회관과 역사를 함께 한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세종문화회관은 그간 문화사업본부를 문정수 직무대행 체제로 꾸려오다, 지난 7월 공개 경쟁 채용을 실시했다.
이후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인사위원회의 서류 심사, 면접 심사, 직무수행 능력 검증을 거쳐 이 본부장의 임용을 결정했다.
인사위원회는 “세종문화회관 실무경험과 내부 조직에 대한 높은 이해 등으로 문화사업본부를 안정적으로 이끌어갈 적임자”로 평가했다.
이 본부장은 “오랫동안 세종문화회관에서 쌓아온 업무 노하우를 바탕으로 바로 업무를 장악하고 실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세종문화회관이 도약하는데 일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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