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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두산아트센터는 이달 20일까지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에 참여할 할머니 출연자 2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선발 출연자는 안은미컴퍼니와 함께 오는 3월 25일부터 양일간 ‘두산인문극장 2017: 갈등’의 첫 번째 작품인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는 두산아트센터와 안은미컴퍼니가 ‘한국인의 몸과 춤’에 대한 리서치를 통해 제작한 첫 작품이다. 2011년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초연했다. 이후 할머니 출연진과 함께 국내 투어뿐 아니라 2014년 파리 여름축제, 2015년 파리 가을축제 초청작으로 선정됐으며 2016년엔 스위스, 독일 등 유럽 전역 19개 극장에서 해외 투어를 진행했다.
안은미컴퍼니가 전국을 돌며 만난 할머니들의 춤을 직접 기록하고 그 몸짓을 담아낸 작품이다. 안은미컴퍼니는 “과거의 시간과 공간을 기억하는 할머니들의 몸짓은 소박하지만 새로운 삶의 에너지가 담겨있다”며 “이러한 몸짓을 통해 삶의 의미와 역사를 살펴본다”고 말했다.
신청 자격은 70세 이상 춤을 전공하지 않은 여성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20일까지 선착순 마감한다.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www.doosanartcenter.com)에서 지원서 양식 다운로드해 이메일로 참가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할머니들은 26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3월 25~26일에 선보일 본 공연에 참여해 ‘단발머리’, ‘백만 송이 장미’, ‘낭만에 대하여’ 등 가요에 맞추어 춤을 선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