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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올댓트래블] 이번 주말 코엑스서 ‘전국 일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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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록 기자I 2026.05.01 09:22:16

2일차 맞은 ‘2026 올댓코리아’

[이데일리 강경록 여행전문기자] ‘2026 올댓트래블’(2일까지)이 열리고 있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는 주말을 맞이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거대한 ‘도심 속 여행 놀이터’로 변신한다. 개막 첫날(30일)에만 7000여 명의 인파가 몰린 가운데, 2일차부터는 본격적인 연휴를 준비하는 가족들의 발길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올댓트래블’을 찾은 관람객들이 부스의 이벤트에 참가하고 있다. ‘2026 올댓트래블’은 관광 산업의 ‘디지털 전환’(DX)과 ‘비즈니스 모델(BM) 혁신’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회로 한국관광공사 및 주요 지자체가 육성 중인 유망 관광벤처가 총출동, 2일까지 사흘간의 마케팅 열정을 통해 K관광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한다.
◇전 세계·전국 팔도 여행지를 한자리에서 체험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전시장 곳곳에 설치된 지자체별 체험존에서는 지역 특색이 담긴 공예품 만들기, 특산물 시식 등 오감을 자극하는 이벤트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특히 제주도 부스의 ‘해녀 종이접기’, 강원도 부스의 ‘로컬 커피 핸드드립 체험’ 등은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인기 코스로 꼽힌다.

전국 맛집 옮겨온 미식 거리도 화제

여행의 핵심인 ‘먹거리’ 콘텐츠도 관객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전주 옛촌막걸리와 전주 비빔밥, 인천 개항로의 쫄면 원조 광신제면 등 전국 각지의 이름난 맛집들이 전시장 내 미식 거리로 들어왔다. 통영의 신선한 바다를 담은 ‘벅수다찌’와 통영 수제 맥주, 여수의 줄 서서 먹는 ‘서녹씨 딸기모찌’ 등 지역 대표 디저트까지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관람객들은 “전국 유명 맛집을 일일이 찾아가지 않고 코엑스에서 한 번에 미식 여행을 즐길 수 있어 만족스럽다”는 반응이다.

“제주에서 몽골까지” 걷는 즐거움의 재발견

전문 여행사들의 특색 있는 테마 여행 상품도 화제다. 특히 제주 기반의 걷기 여행 전문 여행사가 선보이는 ‘제주올레 100K 완주여행’과 ‘한라산둘레길 트레킹’ 프로그램은 건강과 휴식을 동시에 찾는 가족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제주올레의 공식 여행사로서 신뢰를 더한 이곳은 제주를 넘어 일본 규슈·미야기올레, 몽골 고비사막 투어 등 국내외를 아우르는 차별화된 트레킹 여정을 제안하며 ‘걷는 여행’의 매력을 전파하고 있다.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올댓트래블’을 찾은 관람객들이 입장을 대기하고 있다.
‘2026 올댓트래블’은 관광 산업의 ‘디지털 전환’(DX)과 ‘비즈니스 모델(BM) 혁신’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회로 한국관광공사 및 주요 지자체가 육성 중인 유망 관광벤처가 총출동, 2일까지 사흘간의 마케팅 열정을 통해 K관광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한다.(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캠핑장비 구경하고 쉬어가니 힐링되네

아웃도어 체험존에 마련된 캠핑존 역시 가족 관람객들의 필수 코스다. 국내 최대 캠핑 커뮤니티 ‘캠핑퍼스트’가 조성한 이 공간에는 최신 캠핑 장비들이 전시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관람객들이 잠시 앉아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도심 속 캠핑 감성을 자아낸다. 자녀와 함께 텐트 내부를 살펴보던 한 시민은 “장비를 직접 보니 당장이라도 숲으로 떠나고 싶다”며 “박람회 구경 중에 캠핑 의자에 앉아 편하게 쉴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득템’의 기회까지…경품 이벤트 풍성

방문객들을 위한 혜택도 놓칠 수 없다. 각 부스에서는 ‘스탬프 투어’를 통해 지역 특산품이나 여행용 굿즈를 증정하며, 트래블 테크 기업들은 현장 회원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항공권 및 숙박권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박람회 관계자는 “주말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여행의 설렘을 미리 느낄 수 있도록 참여형 콘텐츠와 안전 인력을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토요일인 2일까지 계속되며, 가족과 함께 미래 여행 트렌드를 미리 경험하고 싶은 시민들에게 최고의 나들이 코스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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