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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중 3970선까지 밀려…외인 현·선물 동반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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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기자I 2025.10.28 10:31:58

외인 1조 팔고 개인 1조 사고…기관도 팔자
외국인 코스피200선물도 대거 팔아
시총 상위 대부분 하락…한화오션 6%↓
코스닥도 하락…펩트론·삼천당제약 3%↓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스피가 장중 3970선까지 밀렸다. 개인이 1조원 넘게 사들이고 있으나 외국인 현물을 비롯한 선물 시장에서도 대거 물량을 쏟아내면서 지수가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28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10시 2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5.96포인트(1.63%) 내린 3976.87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4010선에서 하락 출발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지수 상승 속도 부담을 간과할 수 없다”며 “중간중간 숨고르기 과정이 수반되면서 상승 탄력이 일정기간 둔화될 가능성도 생각해봐야 한다”고 진단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1조 810억원어치 사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 304억원, 508억원어치 팔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특히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을 7498억원어치 팔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9291억원 순매도다.

업종별로 전기·전자, 운송장비·부품, 유통, 제조 등이 2%대 밀리고 있고 건설, 금속, 의료·정밀기기, 금융, 증권 등이 1% 이상 빠지고 있다. 반면 IT서비스, 전기·가스는 1%대 오르고 있고 제약, 비금속 등이 오름세를 보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하락이 우위인 가운데 한화오션(042660)이 6%대 밀리고 있고 SK스퀘어(402340)가 5% 이상 빠지고 있다. HD현대중공업(329180)과 SK하이닉스(000660),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등은 3%대 하락하고 있고 삼성전자(005930), 현대차(005380) 등이 2% 이상 내리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 기아(000270), KB금융(105560)도 1%대 밀리고 있다. 반면 NAVER(035420),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1%대 오르고 있고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셀트리온(068270) 등은 상승세를 보인다.

코스닥 시장은 전 거래일 대비 4.08포인트(0.45%) 내린 898.62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펩트론(087010), 삼천당제약(000250) 등이 3%대 하락하고 있고 에코프로비엠(247540), 에코프로(086520), 알테오젠(196170), 코오롱티슈진(950160) 등이 약세를 보인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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