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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 인천서 21~2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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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주오 기자I 2025.10.17 14:00:00
[세종=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기획재정부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2025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이번 회의는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주재로 열리며,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내일(Building a Sustainable Tomorrow)’이라는 올해 APEC 정상회의 주제 아래, 역내 AI 등 디지털 경제의 가속화, 산업·인구구조 변화 등에 대응하여 지속가능한 성장을 달성하기 위한 혁신, 금융, 재정 및 구조개혁의 역할을 논의할 예정이다.

1일차인 21일에는 재무장관회의 개회를 시작으로, 오찬과 만찬을 겸하며, △세계·역내 경제금융전망 △디지털금융 △재정정책 △차년도 재무장관회의 주제 등 기타 이슈 논의 등 4개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일차에는 ‘혁신과 디지털화’를 주제로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 간 최초의 합동세션을 개최하고, 이어서 민간과의 협력을 강화해나가기 위하여 재무·구조개혁 장관과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간 최초의 합동오찬을 마련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구조개혁장관회의를 개회하여 2개 세션에서 구조개혁의 역할과 향후 방향, 시장·기업환경 개선을 논의할 예정이다.

3일차에는 경제적 잠재력 실현, 기타 이슈 논의 등 2개 세션을 진행하고, 합동 기자회견을 끝으로 3일간의 회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장관회의는 APEC 최초로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가 연계 개최되는 회의이자, 정상회의 직전 개최되는 마지막 분야별 장관급 회의로, 구 부총리는 이번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를 통해 AI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하고, 그 성과와 분위기를 정상회의까지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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