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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기반 아리아 프로토콜, 1500만 달러 유치…IP 토큰화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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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기자I 2025.09.04 11:39:43

700억 원 기업 가치 인정
BTS·블랙핑크·저스틴 비버 음원 토큰화한 $APL 흥행
“팬·투자자·창작자 모두 아티스트와 함께 수익 공유 시대 열릴 것”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인공지능(AI) 시대 IP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스토리(Story)의 생태계 프로젝트 아리아 프로토콜(Aria Protocol)이 1500만 달러(약 200억원) 규모의 시드 및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며, 기업가치 5000만 달러(약 700억원)를 인정받았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글로벌 벤처캐피털 폴리체인 캐피털(Polychain Capital), 네오클래식 캐피털(Neoclassic Capital), 스토리 재단을 비롯해 IP·엔터테인먼트·가상자산 분야의 주요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글로벌 아티스트 음원 IP 확보·토큰화


아리아는 스토리 블록체인 기반 세계 최초 IP 금융 플랫폼으로, 기존에 사모펀드나 대형 투자사 중심으로 거래되던 음악 저작권 시장에 투명성과 유동성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스테이크스톤(StakeStone) 크라우드세일을 통해 BTS·블랙핑크·저스틴 비버·마일리 사이러스 등 글로벌 아티스트의 음원 IP 일부를 확보했으며, 이를 토큰화한 $APL(Aria Protocol)은 글로벌 음원 IP 토큰화 프로젝트 중 최대 규모 중 하나로 평가된다. 팬과 투자자는 단순한 소비를 넘어 로열티 수익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경험하게 됐다.

“IP 금융, 블록체인 기반 신시장 될 것”

데이비드 코스티너 아리아 공동 창업자 겸 최고 IP 책임자는 “IP 토큰화는 창작물을 금융자산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인프라”라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누구나 쉽게 IP 자산에 투자하고 수익을 공유하는 모델이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토리 이승윤 대표는 “시장에서는 이미 IP를 거래 가능한 실물 자산으로 인식하기 시작했다”며 “아리아는 권리를 보호하면서도 유동성을 공급하는 차세대 IP 금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음악에서 영상·패션·게임까지 확장

아리아는 향후 미술, 영화, 방송, 패션,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 IP로 토큰화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기관투자자를 위한 ‘아리아 프라임(Aria Prime)’ 등 고도화된 상품 출시도 추진한다.

업계 관계자는 “AI 시대 ‘진짜 콘텐츠’에 대한 신뢰 수요가 커지면서 IP 금융화 시장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아리아의 이번 투자 유치는 글로벌 IP 금융 생태계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신호탄”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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