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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청산·파생 컨퍼런스 'WFE CLEAR 2025' 개최

이용성 기자I 2025.04.01 11:03:02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한국거래소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청산·파생 컨퍼런스 ‘WFE CLEAR 2025’를 오는 3일까지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호텔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이 1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서 청산·파생 컨퍼런스인 ‘WFE CLEAR 2025’ 컨퍼런스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거래소)
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총 60개국 170여명의 거래소·중앙청산소(CCP)·규제당국·금융기관·학계·업계 전문가들이 모였다.

개회식에서는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 이윤수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난디니 수쿠마르 세계거래소연맹(WFE) 최고경영자(CEO)의 개회사가 있었다. 1961년 설립된 WFE는 세계 각국의 정규 거래소가 회원으로 참여해 글로벌 거래소 시장 관련 어젠다를 논의하는 협의체다.

정은보 이사장은 이날 “글로벌 금융·기술 환경 변화에 발맞춰 CCP도 적극적으로 신기술을 도입할 것”이라며 “규제당국·정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글로벌 공조를 강화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윤수 상임위원은 “CCP가 금융시장의 안정성 유지, 시스템 리스크 완화, 시장 참가자들의 신뢰 강화 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며 “향후에도 WFE 회원 간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난디니 수쿠마르 CEO는 “청산·결제 인프라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이번 행사가 중요하다”며 “WFE의 연구 확대, 혁신 장려 등 지속적인 노력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본행사에서는 기조 연설, 역량 강화, 패널토론, 학술논문 발표 등 4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기조 연설에서는 글로벌 금융 환경 변화에 따른 CCP의 역할, 장외파생상품 중앙청산 의무화 도입에 대한 평가 등 거시적 관점에서 청산·파생 분야를 전반적으로 조망했다. 역량 강화 세션에서는 CCP를 핵심 주제로 선정해 기능·운영, 설립의 최적 시점, CCP 중심의 자본시장 규제 프레임워크, 리스크 관리의 방법론 등을 심층 분석했다.

패널 토론에서는 24시간 7일 거래 시대의 청산, 분산원장기술(DLT) 도입, 인공지능(AI) 활용, 그룹 수준의 CCP 리스크 관리 등 청산·파생 분야의 도전 과제를 제시하고 기회를 모색했다.

학술논문 발표에선 미국 옵션시장 개인투자자 거래 행태 분석, 특정 알고리즘 기반 고도화된 리스크 측정 기법 등 청산·파생 분야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통찰을 제공했다고 거래소는 강조했다.

거래소는 “이번 컨퍼런스가 대한민국 청산·파생 산업의 발전과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국내외 전문가들의 분석과 제언을 반영해 제도 개선, 규제당국 협력 강화,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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