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9% 내린 770.26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09억원, 441억원 규모를 순매도했고, 개인이 1071억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거래 363억 1500만원 매도 우위, 비차익 거래 439억 1800만원 매도 우위로 전체 820억 3300만원 순매도로 집계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섹터는 상승한 반면, 이차전지 및 바이오섹터가 하락하며 혼조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업종별로 보면 화학(-1.39%), 금융(-1.25%), 섬유의류(-0.96%), 기타서비스(-0.90%), 제약(-0.70%) 등의 하락폭이 두드러졌다. 오락문화(1.76%), 기계장비(1.42%)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하락 우위였다. 알테오젠(196170)(-1.94%), 에코프로비엠(247540)(-2.76%), 에코프로(086520)(-2.76%), HLB(028300)(-6.34%), 리가켐바이오(141080)(-1.78%), 엔켐(348370)(-4.15%) 등 바이오 및 2차전지 관련 대형주는 일제히 하락했다. 메디톡스와 미 보톡스 소송에서 최종 승소한 휴젤(145020)은 6.85% 상승했다. 지난 주 금요일에 이어 ‘한강 테마주’ 랠리가 이어지며 예스24(053280)와 한세예스24홀딩스(016450)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전체 6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는 없었다. 이외 793개 종목이 상승, 763개 종목이 하락했고, 120개 종목은 보합에 그쳤다. 거래량은 7억 7354만 7000주, 거래대금은 5조 7350억 7500만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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