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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 대표가 대선에서 패배한 직후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자 검찰 수사에 대비하기 위한 ‘방탄 출마’라는 비판이 제기된 적 있다.
송 전 대표가 한 장관을 겨냥해 “땀 흘려 노동을 해봤냐”고 비판한 것에 대해선 “저는 피같은 국민 세금으로 월급받고 일하는 사람으로 지난 20여년간 늘 그 생각 하면서 더 열심히 일하려고 노력해왔다”며 “시대착오적인 ‘운동권 제일주의’로 각자의 자리에서 땀흘려 열심히 일하는 국민들 가르치려드는 송 전 대표가 참 안타깝다”고 직격했다.
아울러 송 전 대표가 ‘새천년 NHK(유흥업소)는 초선 의원일 때 제 돈 주고 간 것도 아니고 선배가 초선들에게 술 한번 사 준다고 불러서 갔던 자리였다’고 해명한 것에 대해서는 “5.18민주화항쟁 기념일 전날 밤에 운동권 정치인들이 광주 룸싸롱에서 여성접객원들 불러서 술 먹고 참석한 여성동료에게 쌍욕한것, 그게 팩트고 나머지는 의견”이라며 “송 전 대표는 ‘그게 뭐 어떠냐’는 희귀한 의견을 내고 계신 것”이라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