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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경기북부본부, 노란우산 2기 고객보호委 출범

정재훈 기자I 2023.08.31 17:27:57

김해봉 대원산업 대표 · 손준상 대진대 교수
공동위원장 위촉…노란우산 가입자 3명 위원으로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소기업·소상공인의 버팀목 역할을 하는 노란우산공제의 2기 고객보호위원회가 출범했다.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는 31일 오전 본부 회의실에서 ‘경기북부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경기북부지역본부 제공)
이날 회의는 지난 23일자로 1기 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하고 2기 위원회를 출범한 것에 따라 위원 위촉식과 노란우산 발전방안 및 추진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공동위원장으로는 김해봉 대원산업 대표와 손준상 대진대학교 교수가 각각 가입자와 전문가 대표로 연임, 위촉했다.

또 신규 위원으로 김철한 씨에이치 대표를 포함해 노란우산 가입자 3명을 신규 위촉하고 6명은 연임했다.

이번 2기 위원 위촉에 따라 노란우산은 향후 △안전망 강화 △서비스 혁신 △복지 강화 △운영 혁신 4가지 전략을 바탕으로 △중간정산제도 도입 △경영안정 대출 신설·확대 등을 추진한다.

경기북부 지역위원회는 4가지 추진전략이 노란우산 고객에게 실질적 혜택이 될 수 있도록 경기북부지역 고객의 의견을 수렴해 고객 권익 활동을 체계화한다는 계획이다.

김해봉 위원장은 “소기업·소상공인들의 퇴직금 역할을 하는 노란우산의 장점을 주위에 널리 알리고 더 나은 제도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의견수렴을 하겠다”고 말했다.

손준상 위원장은 “위원회에서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노란우산 가입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맞춤형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역할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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