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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투업자에 테라핀테크·하이펀딩도 등록…총 44개사

김정현 기자I 2022.04.13 15:33:48

금융위 “등록신청한 업체 심사결과 조속히 확정”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금융위원회가 P2P(개인간 거래) 업체 ‘테라핀테크’와 ‘하이펀딩’ 등 2개사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자(온투업자)에 추가 등록했다고 밝혔다.

(사진=이데일리DB)
금융위는 13일 “이들 업체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의 등록요건을 갖춰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자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온투업자로 등록한 P2P 업체는 총 44개사가 됐다.

온투업 시행으로 P2P 업체가 금융업을 하기 위해서는 요건을 갖춰 금융당국에 등록해야 한다. 연계대출 규모에 따라 자기자본이 최소 5억원 이상이어야 하고, 전산전문인력 및 전산설비, 통신설비, 보안설비 등을 구비해야 하는 등 요건이다.

금융위는 “등록신청서를 기 제출한 업체들에 대한 심사 결과를 조속히 확정하고, 폐업 가능성이 있는 업체에 대해서는 이용자 피해 방지 조치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P2P 금융 이용자들에게는 “원금보장이 불가함에 유의하고, 과도한 리워드 지급하거나 동일 차입자 대상 과다대출을 취급하는 업체 등에 대한 투자를 지양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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