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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내일을 준비하는 대한민국이 전과4범 후보는 빼놓기를”이라고 비꼬았다.
장예찬 선대본부 청년본부장은 이날 선대본부 회의에서 “이 후보가 최소한의 자격을 인정받고 싶다면 당장 형수와 조카에게 찾아가 사과하라”며 “입에 담기 힘든 욕설로 괴롭힌 죄를 먼저 용서받고 대선에 임하는 게 사람의 도리”라고 주장했다.
장 본부장은 “특히 어린 조카에게 이 후보와 (배우자인) 김혜경 씨가 가한 협박과 악담, 욕설, 비웃는 소리는 꿈에 나올까 무서울 정도”라며 “이 후보는 권력을 잡으면 대한민국 평범한 청년도 조카처럼 대할지 묻고 싶다”고 했다.
‘대선에 지면 없는 죄로 감옥에 갈 것 같다’는 이 후보의 발언에 대해서도 질타가 쏟아졌다.
김근식 전 선대위 비전전략실장은 CBS 라디오에서 “스스로 죄를 짓고 범죄 사실에 연루됐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정권을 뺏기면 수사 처벌 대상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한편으로는 패배 의식이 많이 깔린 게 아닌가”라고 말했다. 또 ‘도둑이 제 발 저린다’는 속담을 인용하며 이 후보를 저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