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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SNS' 싸이월드 부활…이번달 중 서비스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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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I 2021.02.02 14:03:55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경영난에 부닥쳐 폐업 위기에 몰린 국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싸이월드가 다음달 부활한다.

2일 싸이월드Z는 보도자료를 통해 “싸이월드 서비스를 인수해 정상화를 시킬 예정”이라며 “엔터테인먼트기업 스카이앤엠 등 다수의 투자자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제완 대표는 싸이월드 서비스 매각 대금을 통해 지난달 29일 임금 체불 문제 등을 해결했다”며 “임금체불 해소로 서비스 재개에 돌입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싸이월드의 ‘폐업 논란’은 싸이월드가 국세청으로부터 세금체납 문제로 이미 지난해 5월 사업자 등록이 말소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불거졌다.

싸이월드는 2000년대 청소년부터 중년층까지 3200만명에 달하는 이용자를 확보한 토종 SNS다. 사진 170억장, 음원 MP3파일 5억개, 동영상 1억 5000만개 등의 추억이 담겨있다.

경영난으로 직원들에 대한 임금을 체불한 SNS서비스 싸이월드 전제완 대표가 송파구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열리는 선고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처럼 국민 SNS 지위를 누리던 싸이월드는 모바일 환경으로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쇠락의 길을 걸었다.

전제완 대표는 “싸이월드는 SK커뮤니케이션즈가 갖고 있는 장비의 사용을 할 수 있게 된다면 바로 서비스 재개가 가능하다”며 “싸이월드Z가 장비 사용을 협의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기존의 서비스를 재개한 뒤 4개월 안에 모바일 3.0 버전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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