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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키스톤PE는 녹원씨엔아이(065560)의 지분 15.58%를 회사 최대주주인 에스피알파트너스 외 1인으로부터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최대주주가 아닌 기관 투자가들로부터 지분을 추가 인수해 녹원씨엔아이의 지분 25.71%를 확보하게 됐다. 총 인수금액은 약 420억원 수준으로 프로젝트 펀드를 조성해 마련할 방침이다.
1987년 설립 당시 지리정보시스템을 개발·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업체 캐드랜드에서 출발한 녹원씨앤아이는 2017년 자동차 및 스마트 가전용 특수 잉크 생산업체 녹원씨엔아이의 지분 100% 및 경영권을 510억원에 사들인 뒤 사명을 녹원씨엔아이로 바꿨다. 이후 회사는 기능성 특수잉크 제조·유통 및 산업용 마이크로 필터 유통 사업,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유통업을 주력 사업으로 삼고 있다. 기능성 특수잉크란 특정 물체의 표면에 색상을 구현하고 표면을 보호 혹은 부착력을 강화시키는 물질을 뜻한다.
녹원씨엔아이를 인수하며 주력 사업을 변경한 회사는 특수 잉크 수요 증가에 따라 급격한 실적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 2016년 39억원 수준에 그쳤던 연결 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764억원으로 20배 가까이 급증했다. 또 2016년 2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를 냈지만 이듬해 흑자 전환에 성공한 뒤 영업이익은 166억원까지 늘어났다.
성장하는 실적뿐 아니라 녹원씨엔아이가 지투하이소닉(106080) 인수를 추진 중이란 점 또한 회사의 매력을 높였단 평가다. 녹원씨엔아이는 지난달 27일 휴대폰 카메라용 자동초점 구동장치 AF액츄에이터 등을 제조·판매하는 업체인 지투하이소닉과 조건부 투자계약을 확정한 상태다. 한때 483억원 수준의 매출액에 75억원 가량의 영업이익을 올리기도 했으나 2013년부터 2015년을 제외하고는 꾸준히 영업적자를 기록하며 경영난에 처하며 법정관리 매물로 시장에 나왔다.
한 IB업계 관계자는 “무인자동차, 5G 모바일, 사물인터넷 관련 부품 수요 증가하면서 특수 잉크 시장도 성장하고 있어 투자를 결정한 것”이라며 “키스톤PE는 녹원씨엔아이의 지투하이소닉 인수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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