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은총 기자] 지하철 5호선 미사역 개통을 앞두고 미사강변지구 중심 상권이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하남미사강변도시 중심상업지역 19-1블록에 들어서는 미사역 ‘큐브앤타워’는 미사역 8번출구(예정) 바로 앞에 위치하게 돼 ‘3초 역세권’으로 불리고, 버스환승역과 인접해있어 황금상권으로 평가받는다. 개통을 앞둔 미사역은 평일이나 주말과 관계없이 이용객이 꾸준하기 때문에 주 7일 상권이 형성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밖에도 3만8315세대 10만 여명의 미사강변도시와 1만세대의 오피스텔, 업무&복합단지 등 약 20만 여명의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는 것도 큐브앤타워의 큰 강점이다. 스타필드 하남, 코스트코, 이케아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들어서 유동인구가 늘어나면 상업시설에 대한 수요는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지하 5층부터 지상 13층까지 연면적 1만5725㎡ 규모로 지어지는 큐브앤타워는 중심상업지구에서 발생하는 수요에 대한 분석을 통해 원스톱 복합물화 상업시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소비패턴과 유동인구의 동선 등을 분석하고 상업시설 MD 전문 테넌트유치팀을 마련해 전문 브랜드 선 유치 및 임대관리 서비스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