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기자는 16년 간 중앙일보와 아시아경제신문 정책팀장을 거쳐 YTN 경제전문기자로 근무했으며, 주요 공중파와 케이블 채널 경제 방송의 MC와 패널로 활동하고 있다.
특강에서 박 기자는 “직업 선택과 준비 과정에서는 어떤 일을 좋아하느냐 만큼이나 어떤 스트레스에 강한가를 잘 살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그는 ”취업이 쉽지 않은 만큼 저학년 때에는 입사 후 커리어의 단절 없이 근속할 수 있는 분야를 찾아내는 데 더욱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강에 참석한 조예진 학생(경영학과·14학번)은 “학생들이 청년 취업난 속에서 현실적으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 수 있어서 좋았다.”며 “내가 싫어하는 일, 잘 못 하는 일을 찾으려 노력하고 내가 원하는 업에 대해서도 철저한 공부를 해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강을 주최한 김대종 경영학과 교수는 “박연미 기자의 다양한 경력이 드러난 이번 특강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며 “학생들은 대학 4년 동안 앞으로 어떠한 직업을 가지고 살아갈 것인가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찾아야 한다. 영어, 중국어 그리고 컴퓨터 코딩 등을 필수로 배워야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