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정부는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올해 북한이 재처리 시설을 가동한 징후와 관련, 북한의 핵 활동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며 깊은 유감을 표명한 것에 주목한다고 22일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논평을 통해 “IAEA가 사무총장 보고서를 통해 올해 중 북한의 재처리 시설 가동 징후가 있었으며, 재처리 및 농축 우라늄 시설 관련 활동을 포함한 북한의 핵 활동이 안보리 결의 위반으로서 이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 사실에 주목한다”고 발표했다.
논평은 “북한이 지난 주(8.17) 해외 언론을 통해 자인한 재처리를 포함한 모든 핵 프로그램 관련 활동은 안보리 결의의 명백한 위반이며, 국제평화·안전과 비확산 체제를 위협하는 것”이라며 “정부는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북한은 국제사회가 어떠한 경우에도 북한의 핵보유를 결코 용인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깨달아 핵 개발을 즉각 중단하고 진정한 비핵화에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주요국 및 관련 국제기구들과의 긴밀한 협력하에 필요한 대응을 해 나갈 것이며,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및 압박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 공조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