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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통은 다만 “최근 날짜가 바뀌었다는 이야기도 있어서 양측이 공식 발표하기 전까진 (예측이) 힘든 측면이 있다”면서 “여러 (경로를) 통해 관련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과 중국을 연결하는 신압록강대교는 길이 3km 왕복 4차선으로 건설됐다. 지난 2014년 완공했으나 대북 제재와 코로나19, 북·중 관계 냉각 등으로 개통이 미뤄졌다.
지난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중과 올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으로 양국 관계가 전면적인 복원을 선언하면서 신압록강대교 개통 여부가 관심을 모았다.
일각에선 10월 1일부터 7일까지 정식 개통할 것이란 소문이 돌았다. 10월 6일은 북·중 수교 77주년 기념일이어서 중국 국경절 연휴(10월 1~7일)이 마무리되는 이때 시점을 개통일로 정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앞서 이달 7일엔 북한과 러시아를 연결하는 두만강 자동차 다리가 공식 개통하면서 북·중 지상 통로도 연결될 것이란 예상이다.
실제 지난 7월 단둥시를 방문했을 땐 신압록강대교 북한측 진입부에서는 대형 크레인이 설치된 모습이 보이고 북한 세관으로 보이는 건물이 세워지는 등 개통을 준비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후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17일엔 대규모 짐을 실은 것으로 보이는 화물차들이 단둥 지역에서 신압록강대교를 타고 북한으로 넘어간 것으로 알려져 시험 개통했다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이때 북측으로 이동한 화물은 세관에 들여놓기 위한 에어컨 등 공조 장치 위주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통은 “두만강 자동차 다리 개통 양상, 신압록강대교 징후 등을 비교해서 분석하고 있으며 어쨌든 10월 북·중 수교 기념일 계기 신압록강대교기 개통하지 않겠느냐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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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곳에는 북·중을 오가는 화물차가 하루에 200~300대 몰려 극심한 혼잡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신압록강대교 개통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다만 신압록강대교가 개통한다고 해도 북·중 교역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소식통은 “새 다리가 개통한다 해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 중국의 안보리 제재 결의 이행 조치 등이 있기 때문에 (북·중 교역이) 급속하게 늘진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