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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사모펀드 재간접 공모펀드 '알파셀렉션' 출시…라인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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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정 기자I 2026.07.15 09:41:02

상장주식 기반 롱온리 전략 펀드 중심 편입
시장 상황 따라 롱숏 전략 활용…국내 사모펀드 분산투자
"'헤지펀드셀렉션' 이어 신규 상품 추가…투자 선택지 확대"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국내 사모펀드에 분산 투자하는 사모투자 재간접 공모펀드 ‘알파셀렉션’을 출시했다. 기존 ‘헤지펀드셀렉션’에 이어 신규 상품을 추가하며 관련 펀드 라인업을 확대했다.

(자료 제공=미래에셋자산운용)
(자료 제공=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래에셋 알파셀렉션 혼합자산투자신탁(사모투자재간접형)’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미래에셋 알파셀렉션 혼합자산(사모투자재간접형)’은 국내 주요 사모펀드에 분산 투자하는 사모투자 재간접 공모펀드다. 국내 사모펀드 가운데 상장주식을 기반으로 한 주식 매수(롱온리·Long only) 전략 펀드를 중심으로 편입한다. 시장 상황에 따라 성과 방어를 위해 롱숏(Long-Short) 전략 펀드도 담아 운용한다.

이번 상품 출시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상장주식 중심의 롱온리 전략 비중을 높인 사모투자 재간접 공모펀드까지 상품군을 넓혔다. 운용사 측은 시장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의 선택지를 확대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2017년 국내 최초로 사모투자 재간접 공모펀드인 ‘미래에셋 헤지펀드셀렉션 혼합자산(사모투자재간접형)’을 설정해 관련 운용 경험을 쌓아왔다. 운용사 측에 따르면, 해당 펀드는 2017년 9월 설정 이후 99.75%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순자산은 약 4400억원이다.

기존 ‘헤지펀드셀렉션’이 이벤트드리븐과 채권, 메자닌, 멀티전략 등 여러 전략의 사모펀드에 나눠 투자하는 안정형 상품이라면, ‘알파셀렉션’은 상장주식 중심의 롱온리 전략 비중을 높여 보다 적극적인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투자 성향에 따라 안정형과 공격형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라인업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사모투자 재간접 공모펀드는 일반 투자자가 개별 사모펀드에 투자할 때 적용되는 최소 투자금액 3억원 제한 없이 소액으로 여러 사모펀드에 분산 투자할 수 있는 구조다. 최근 출시된 국민성장펀드(국민참여형) 역시 사모투자 재간접 공모펀드 구조를 활용하고 있다.

성태경 미래에셋자산운용 채널솔루션부문 대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지난 10년간 축적한 사모·헤지펀드 운용 및 선별 역량을 바탕으로 투자자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이번 상품을 선보였다”며 “개별 사모펀드에 직접 투자하는 부담은 낮추면서도 다양한 우수 운용 전략에 분산 투자할 수 있는 효율적인 투자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 알파셀렉션 혼합자산투자신탁(사모투자재간접형)’은 미래에셋증권과 우리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SK증권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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