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포토] 코카-콜라, 함안, 의령, 광주 3개 저수지 준설 지원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태형 기자I 2025.10.01 11:22:35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TCCF)이 WWF(세계자연기금)를 통해 올해 함안, 의령, 광주 3개 지역의 저수지 준설 사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2018년부터 이어진 펀딩을 통해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은 올해까지 국내 총 17개의 저수지 준설 및 2개의 도랑에 대한 확장 및 개선을 지원하며 농업용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깨끗한 물을 환원했다.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은 한국에서 다양한 비정부기구(NGO) 파트너들의 기후 관련 대응 활동을 지원하며, 특히 수자원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영세 농가가 기후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집중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2018년부터 WWF를 통해 수질오염과 건천화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동강 유역 일대 마을의 저수지 재건 및 준설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낙동강 유역의 경남 함안군 봉산소류지와 의령군 원촌저수지 외에 광주광역시 가정 1제 저수지 등 3개의 저수지가 준설됐다.

이번 사업으로 해당 지역의 강우 및 유출수의 저장량이 늘어남에 따라 주민들의 농업용수 확보도 용이해질 예정이다. 해당 지역 거주민과, 마을 용수로의 물 흐름 개선으로 인근 마을 주민들까지 이번 저수지 준설을 통해 직간접적인 수혜를 얻을 것을 예상된다.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TCCF)의 카를로스 파고아가(Carlos Pagoaga) 대표는 “TCCF는 전 세계에서 물 보존 프로젝트를 지원하여 지역사회가 물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기후 회복력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 내 지역사회에 가시적이고 지속 가능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주고 계신 WWF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사진=코카-콜라)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