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노바백스(NVAX)는 9일(현지시간) 사노피와 파트너십을 맺고 코로나19 백신 상용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노바백스는 프랑스 제약사인 사노피와 코로나19 백신을 공동으로 상용화하며, 독감 등에 유효한 복합 객신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14억달러 규모로, 사노피가 백신 판매를 위해 5억달러를 선지급하며 마일스톤 지불금으로는 7억달러를 지급한다.
노바백스의 최고경영자(CEO)인 존 제이콥스는 노바백스의 시가총액인 6억 2800만달러의 두 배가 넘는 이번 거래는 ‘흥미진진한 새로운 시장의 시작’이라고 설명했다.
노바백스의 주가는 107% 급등해 9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