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지능정보화 컨퍼런스는 지난 2000년 첫 개최 이래 올해로 21회째를 맞았다. 코로나19 이후 만 3년 만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인공지능학회·한국통신학회·한국정보과학회·대한전자공학회·한국정보보호학회·한국전자파학회와 네이버 인공지능(AI)·카카오 엔터프라이즈·에릭슨엘지 등 디지털 혁신기업도 함께했다.
|
이 장관은 ”국방부는 국가적 차원의 디지털 혁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능정보기술을 도약적으로 발전시키고 경쟁 우위의 AI과학기술강군을 건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산·학·연·군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감으로써 AI과학기술강군 육성을 위한 새로운 차원의 국방혁신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광형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은 기조연설에서 ‘지능정보화 시대의 대한민국 안보전략’이란 주제로 글로벌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른 기술패권의 심화와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대한민국의 안보전략을 설명하고 이에 따라 도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영 잉글런드 미 국방부 디지털서비스국(DDS) 팀장은 AI 시대에도 인간이 결정적이고 필수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밖에 없는 이유와 이에 따른 우리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개회식 이후 국방부는 정보통신기술학회 및 디지털 혁신기업이 이끄는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기술별 분과를 운영했다. 또 AI·클라우드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국방 실험사업, 부처 협력사업 추진 내용을 전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