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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의원은 윤 전 총장의 도덕성 문제로 질의를 이어갔다. 그는 “대선 6번째 치러보는 것인데 이재명 후보는 제가 정치를 시작한 이래 이런 도덕성이 형편없는 사람을 본 일이 없다”며 “윤 후보도 도덕성을 거론하면 참 문제가 많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본인의 고발 사주 의혹과 부인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장모의 요양급여 부정 수령 등의 의혹을 거론했다.
윤 전 총장은 “저는 떳떳하다”라며 “제가 제가 재작년부터 이 정부와 대립각을 세우면서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할 때 다 나온 얘기다”라고 말했다. 또 “총장 시절부터 저와 가족에 대해서 이 정권이 수사를 시켰다”며 “본인과 가족 문제는 총장이 지휘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저는) 검사들한테 수사를 받아가면서 정권의 비리와 싸운 사람”이라고 반박했다. 장모 사건과 관련해서는 “조국(전 법무부 장관)수사를 하기 전까지는 (검찰에서) 그거는 그럴 수 있는 거다 해서 가만히 있다가 제가 조국 수사를 하니깐 다시 인지를 해서 수사를 했다”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장모 건은 없는 것을 만들었다는 것이냐”라며 “장모님 사건은 도둑들끼리 모여서 책임면제 각서를 만들었다”고 재반박했다. 윤 전 총장도 물러서지 않았다. 그는 “도둑들이라고 말씀하시면 막말이 되는 것”이라고 역공했다. 이어 “홍 후보님의 처남이 교도소 공사 준다고 해서 실형 받은 것은 본인과 관계가 없는 거냐”라고 덧붙였다. 홍 의원은 “(윤 후보는)직계이지 않느냐”고 답했다. 그러자 윤 전 총장은 “이런 진흙탕으로 당을 26년 지켰다고 하면서, 4선 이냐, 5선 이냐, 지사도 했었으면 좀 격을 갖추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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