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은 “자궁내막암 환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허가를 받은 폴이 진단키트 제품이 없다”며 “기존 동반진단 키트 3종(폐암, 갑상선암, 대장암)에 이은 자궁내막암 키트 수출허가로 글로벌 동반진단 시장 진출을 위한 드롭플렉스 포트폴리오가 더욱 강화됐다”라고 전했다.
자궁내막암은 자궁 내 공간을 덮고 있는 자궁내막 세포에 유전적 변이가 발생돼 나타나는 암이다. 국내의 경우 지난 20년간 자궁내막암 환자 수가 4배 이상 증가했다. WHO 여성암 중 유병률 및 사망률 4위에 해당하는 질환이다.
한편 회사는 지난 5월 폐암(Droplex EGFR Mutation Test v2), 갑상선암(Droplex BRAF Mutation Test), 대장암(Droplex KRAS Mutation Test)을 대상으로 하는 동반진단키트들에 대해 식약처 수출허가를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