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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반응 신고사례를 분류하면 일반 9982건(98.8%),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 95건(0.9%), 중증 의심 사례 8건(0.1%), 사망 사례 18건(0.2%) 순이었다.
이상반응 신고사례의 임상증상(이하 중복응답)은 대부분은 면역형성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증상(98.8%)이었으며, 이상반응 신고건 중 근육통 6,137건(60.7%), 발열 5,815건(57.6%), 두통 3,957건(39.2%) 순이었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신고사례는 95건으로 아나필락시스 쇼크 5건, 아나필락시스양 반응 90건이었다. 방역당국은 “아나필락시스양 반응은 기초조사서 추가 확보 후 아나필락시스 여부 판정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상반응 발생 시기는 접종 당일 50%, 접종 1일 후 42%였다. 접종 당일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단받은 건은 18%, 1일 후 60%, 2일 후 8%, 3일 후 4%로 접종일로부터 진단일까지 3일 이내 90%이었다.
이상반응 신고율은 성별로는 여성 1.54%(54만 2274건 접종 중 8341건), 남성 0.76%(23만 0988건 접종 중 1762건)로 여성이 더 많았다. 연령별로는 20대 3.18%(14만 2948건 접종 중 4550건), 30대 1.62%(13만 7323건 접종 중 2222건), 40대 1.1%(14만 5582건 접종 중 1601건), 50대 0.69%(19만 1464건 접종 중 1328건), 60대 이상 0.25%(15만 5945건 접종 중 402건)로 젊은 연령층에서 더 높았다.
이상반응 신고사례를 연령분포로 나누면 20대 45.0%, 30대 22.0%, 40대 15.8%, 50대 13.1%, 60대 4.0% 등이었다.
접종기관별 신고율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2.11%, 요양병원 0.91%, 요양시설 0.87%, 1차 대응요원 0.51%, 코로나19 치료병원 0.45% 순이었다. 백신 제조사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 1.39%(70만 9213건 접종 중 9834건), 화이자 0.42%(6만 4049건 접종 중 269건)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