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레이스' 참가자 오늘부터 선착순 모집

피용익 기자I 2019.04.18 14:56:36

참가 인원 2만명으로 확대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제4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레이스(GIVE ’N RACE)’의 참가자를 18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기브앤레이스’는 국내 취약 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2017년 수입차 업계 최초로 마련한 달리기 행사다.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서울특별시와의 협업을 통해 대회 규모와 내용 면에서 대폭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참가 인원을 이전 대회 참가자의 2배 규모인 2만명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참가비와 추가 기부금, 현장 기부금 전액을 전달하는 기부금 규모도 역대 최대 규모인 약 1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액 국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의 의료비 및 교육비로 전달될 예정이다.

올해 달리기 코스는 상암월드컵공원에서 여의도공원까지 이어지는10km와 21km 하프 마라톤 코스이며, 3km 걷기 코스는 여의도공원에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레이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성별 제한 없이 접수 가능하다. 참가비는 전 부문 5만원으로, 참가자 전원에게는 구간 별로 기능성 티셔츠 및 스포츠 기념품이 제공된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인기 가수들의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이를 통해 기브앤레이스를 스포츠와 기부를 결합한 대표적인 기부 문화 확산 캠페인으로 정착시키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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