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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피겐코리아 등 4개사 코스닥 상장예심 통과

안혜신 기자I 2014.09.11 19:04:51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1일 코스닥시장상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슈피겐코리아, 영우디에스피, 테고사이언스, 서전기전 등 4개사에 대해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통과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슈피겐코리아는 지난 2009년 2월 설립됐으며, 휴대폰 케이스와 액정보호제품 등을 제조하는 업체다. 지난해 매출액은 542억4000만원, 순이익은 94억9500만원을 기록했다. 김대영(85.0%) 대표 외 5인이 지분의 93%를 소유하고 있다. 공모 예정금액은 379억3000만원~462억5000만원이다.

지난 2004년 2월 설립된 영우디에스피는 특수목적용 기계제조업체로, OLED와 TFT-LCD 검사장비가 주요제품이다. 지난해 매출은 896억4900만원, 순이익은 102억3900만원이다. 주요주주로는 박금성(29.4%) 대표 외 2인이 34.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공모 예정금액은 104억~123억원이다.

이밖에 테고사이언스는 지난 2001년 3월 설립됐으며, 피부세포치료제 등 기초 의약물질 및 생물학적 제제 제조업체다. 매출은 지난해 기준 63억700만원, 순이익은 15억9600만원이다. 공모 예정금액은 56억~67억원이다.

서전기전은 1991년 11월 설립됐으며, 전동기, 발전기 및 전기변환·공급·제어 장치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548억4300만원, 순이익은 57억100만원을 기록했다. 공모 예정금액은 127억~146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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