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한화(000880)그룹은 미래의 노벨상 후보를 육성하기 위한 고등학생 과학 경진대회인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2014’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참가신청은 오는 31일까지 ‘한화사이언스 챌린지2014’ 전용 홈페이지(http://www.sciencechallenge.or.kr)를 통해 하면 된다. 참가 학생들은 에너지(태양광 등), 바이오(질병, 식량 등), 기후변화, 물 등 4개 주제 중 하나를 선정해 연구를 수행할 수 있다.
1차 심사를 통과한 100개 팀은 6월7일부터 2차 예선에 참가하며, 이를 통과한 20개 팀은 100만원의 지원비를 받아 연구를 계속하게 된다. 마지막 본선 및 시상식은 9월11일부터 1박2일 동안 한화인재경영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도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의 대상 1팀에게 4000만원, 금상 2개 팀에게 각 2000만원, 은상 2개팀에게 각 1000만원, 동상 15개 팀에게 각 5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또한 본선 진출팀 20명의 지도교사에게는 300만원의 상금이, 대상, 금상, 은상 수상 학교에게는 각 500만원의 지원금도 지급된다. 여기에 은상 이상의 수상팀에게는 해외 특별 프로그램의 기회도 함께 부여되며 본선 진출자들 중 향후 한화그룹 입사지원 시 우대를 받을 수 있다.
기타 상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sciencechallenge.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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