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NICE신용평가는 2일 효성(004800)캐피탈 신용등급을 A+(부정적검토)에서 A로 한단계 하향조정했다.
NICE신평은 “2010년, 2011년 유가증권처분이익이 비경상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수익성을 보완했으나 2012년 이후 PEF 투자 위주로 유가증권 관련 손익 규모가 감소한 가운데 대손비용 부담으로 수익성이 저하됐다”고 말했다.
이어 “2013년 다소 수익성이 개선됐지만 경기회복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고액여신 및 개인여신 관련 건전성 저하로 향후 수익성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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