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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테크놀로지, KOICA 글로벌 연수서 AI 동시통역 지원…컨퍼런스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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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I 2026.11.03 09:3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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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동시통역 솔루션 ‘링고엑스’, 국제협력·글로벌 컨퍼런스 시장 공략 확대
인도네시아 연수서 강의부터 질의응답까지 33개 언어 실시간 통역 제공
해양수산개발원·네팔 연수 등 적용 경험 바탕으로 공공·국제행사 공급 확대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코난테크놀로지(402030)가 KOICA(한국국제협력단) 글로벌 연수사업 일환으로 실시된 인도네시아 연수에 AI 동시통역 솔루션 ‘링고엑스 컨퍼런스(Lingo-X Conference)’를 공급하며 국제협력·교육 및 컨퍼런스 통역 시장 확대에 나선다.

사단법인 코익스(KOICS)가 주관한 이번 연수는 지난달 19일부터 30일까지 KOICA 연수센터에서 ‘인도네시아 무역교육연수센터 온라인 교육 역량강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코난테크놀로지는 교육 전반에 ‘링고엑스 컨퍼런스’를 적용해 강의부터 질의응답까지 실시간 통역을 지원했다.

(사진=코난테크놀로지)
(사진=코난테크놀로지)
맥락 보정 기술로 전문 용어 정확도 높여…현장 소통 지원

‘링고엑스’는 33개 언어의 실시간 통역을 지원하는 다국어 AI 솔루션이다. 설치 환경에 따라 △스테이션 △포터블 △AI 가이드 스테이션 등 3종의 제품 패키지를 제공하며, 이용 목적에 따라 △컨퍼런스 동시통역 △온라인 화상회의 △오프라인 회의 등 다양한 SaaS(소프트웨어형 서비스) 솔루션을 지원한다.

이번 연수에 적용된 ‘링고엑스 컨퍼런스’는 발표자의 음성을 실시간으로 인식·번역해 참석자에게 전달하는 특화 서비스다. 특히 음성인식 결과를 보완하고 발화 맥락에 따라 번역을 교정하는 기술을 적용해 전문 용어가 포함된 강의에서도 통역 정확도를 대폭 높였다.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 연수생들은 별도의 통역 대기 시간 없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주고받을 수 있었다.

국제회의·공공기관 글로벌 행사로 공급처 확대

코난테크놀로지는 앞서 해양수산개발원 컨퍼런스와 네팔 법령정보 초청연수 등 다양한 국제행사 및 교육 현장에 링고엑스를 적용하며 구축 경험을 축적해 왔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국제협력 사업을 비롯해 공공기관의 글로벌 행사, 전문 교육, 국제회의 등으로 공급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은동진 코난테크놀로지 링고에이전트 사업부장은 “언어가 달라도 소통에 제약이 없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링고엑스의 목표”라며 “일상 속 다국어 안내를 넘어 국제회의와 글로벌 교육 현장까지 AI 통역의 활용 범위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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