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우 농협금융 회장 “생산적·포용금융 활성화 위해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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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경 기자I 2026.01.27 10:52:08

2026년 농협금융 경영전략회의 개최
“금융의 본질은 신뢰, 소비자보호·내부통제 강화”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지난 26일 경기도 고양시 NH인재원에서 ‘2026년 신년 농협금융 경영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농협금융 제공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생산적·포용금융 활성화를 위한 혁신을 올해 경영 키워드로 제시했다.

이찬우 회장은 지난 26일 경기 고양 NH인재원에서 열린 ‘2026년 신년 농협금융 경영전략회의’에서 지난 9일 정부가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과 연계한 농협금융의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생산적·포용금융 활성화를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고 KPI에 반영해야 한다”면서 “정부 정책 방향에 새로운 사업 기회가 있다. 사회적 가치와 농협금융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 회장은 “금융의 본질은 신뢰에 있다”며 소비자보호업무 체계 내실화와 내부통제 강화를 주문했다. 이어 이 회장은 “농협금융이 위기를 혁신의 기회로 전환하고 고객·농업인과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앞으로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하자”고 격려했다.

경영전략회의에는 계열사 CEO, 부사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2025년에 우수한 성과를 거둔 회사와 직원들에 대한 시상을 시작으로 경영전략과 경영관리 방향 논의, 고객중심 시각(AT Kearny 김은영 파트너)과 혁신과 도전(산악인 엄홍길)을 주제로 한 외부 특강,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윤리경영 실천 결의 등 다양한 콘텐츠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이찬우 회장과 계열사 CEO 간의 경영 협약식도 이뤄졌다. 미래 불확실성이 커지는 경영 환경 속에서 자회사별 경영목표를 책임감 있게 달성해 그룹의 내실을 다지기 위한 협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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