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리스(Master Lease)란 상업시설 전체를 시행사 또는 발주처가 장기 임대한 후 이를 재임대하는 임차 방식이다. 투자자는 장기간 안정적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세입자(테넌트) 유치 및 관리, 운영의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
특히 개별 분양이 어려우면 마스터리스로 상가 및 상권을 활성화한 후 전체 매각 또는 개별 분양하는 방식으로 해법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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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회사는 배후 수요와 소비 수요 예측, 집객력 높은 임차인 유치 등 신규 상권을 형성할 수 있는 전략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신규 서비스를 구성했다.
이밖에도 리테일 시장 흐름과 소비자 행동 변화를 지속적으로 분석해서 상권 활성화 전략을 실행할 예정이다.
국내 리테일 시장은 팬데믹 이후 외국인 관광객 수요 증가, 온라인 중심 소비 회복, 특색있는 신흥 상권 등에 힘입어 오프라인에서도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다.
다만 상업시설 분양 시장은 리테일 시장 회복세와 달리 고금리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마스터리스가 그 보완책으로 떠오르고 있다.
백선엽 CBRE코리아 이사는 “CBRE 코리아가 갖춘 방대한 데이터와 전문성으로 해당 상업시설 및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또한 재임대 기간 내 자산 가치를 높여서 매각 등 기대 수익 실현까지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