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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인의 날은 경제·산업 발전에 기여한 중견기업의 성과를 널리 알리고자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산업통산자원부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공동 개최하고 있다. 중견기업 성장탑은 지속적인 혁신으로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우수 기업에 주어진다.
1997년 설립된 루트로닉은 최근 몇 년간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4월 중견기업으로 승격했다. 지난해 매출액 1736억원과 영업이익 298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미국, 독일, 일본, 중국법인과 함께 전 세계 8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한 결과다. 실제 작년도 매출애그이 80% 이상이 해외에서 나와 수출이 강한 기업으로서 면모를 톡톡히 보여주고 있다.
레이저 의료기기를 기반으로 RF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더마브이, 할리우드 스펙트라, 클라리티II, 울트라 등이 있다.
황해령 루트로닉 대표는 “국내 레이저 의료기기 시장의 개척자였고 지금은 해외 기업들과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적극적인 경쟁을 펼치고 있다”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