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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지난 해 경영혁신 활동으로 731억 재무개선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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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기자I 2016.01.28 14:08:22

국방차관 주관, 29일 2015년 우수과제 시상 및 발표회 개최
육군 탄약사령부, 105밀리 포병탄약 철 약협 정비기술 '금상' 수상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국방부가 지난해 국방경영혁신 방법론인 ‘린 6시그마’를 통해 731억원 이상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국방부의 린 6시그마 사업은 조직 내의 핵심적 문제를 혁신전문가 주도의 팀 활동을 기반으로 문제해결 프로세스(정의-측정-분석-개선-관리 5단계)를 통해 논리적체계적으로 해결하는 것이다. 2011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국방부의 대표적인 경영혁신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육군 46개, 해군 32개, 공군 29개, 국직 1개 등 총 108개 과제를 진행했다.

국방부는 지난 2015년 12월 린 6시그마 성과평가회의를 거쳐 총 6개의 우수과제를 선정했다. 29일 국방부 2층 대회의실에서 국방차관 주관으로 시상 및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육군 탄약사령부의 ‘105밀리 포병탄약 철 약협 군직 정비기술’이 금상을 차지했다. 그동안 정비기술 미보유로 철 약협의 발청 및 부식 발생 시 폐처리 하던 것을 정비기술 개발로 약협의 재활용을 통한 탄약 저장수명 연장 등의 효과를 거뒀다.

이 과제를 주관했던 신범수 주무관은 “105밀리 포병탄약 정비과정을 보면서 효율적으로 국방예산을 절감하는 정비방법을 모색하던 중 폐처리 되던 약협의 정비기술을 개발하는 방법을 착안해 과제로 삼아 추진했다”고 말했다.

105밀리 철 약협 정비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팀원들(12명)과 논의하던 중 다양한 상황 하에서 정비를 할 수 있는 것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정비기술 설계, 시설 및 장비를 설치함으로써 군직정비 기술을 개발하게 됐다. 이렇게 개발된 정비기술은 특허등록 및 출원함으로써 군에서 지속적인 정비기술을 보유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해군의 ‘부력 방탄복 방탄판(재) 검사장비 개발’은 실전에 부합되도록 방탄판의 내구성 검사 항목을 6개 추가하고 검사장비 4종을 개발함으로써 실제 전장상황에서 장병의 안전보장 및 생존성을 향상시키기는 계기가 됐다.

공군의 ‘F-15K 엔진 작업공정 개선으로 정비시간 단축’은 전방 압축기 등의 분해와 세정 및 검사의 중복되는 공정을 통합하고 불필요 세부공정을 발췌 후 삭제해 지연요소를 제거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정비기간 및 인시수를 단축해 작전지원능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국방부는 관계자는 “이번 발표 및 시상식을 통해 앞으로도 린 6시그마 방법론을 활용한 경영혁신을 지속 추진해 혁신이 일상화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린 6시그마 성과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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