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LG전자(066570)는 작년 4분기 스마트폰을 담담하는 MC(모바일 커뮤니케이션즈)사업본부의 실적이 매출 3조7773억원과 영업적자 438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MC사업본부의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0.4% 감소했지만 북미시장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전분기에 비해서는 12% 증가했다.
MC사업본부는 4분기 153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했다. 이중 LTE스마트폰 판매는 스마트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2010년 이래 분기 기준 역대 최다인 1080만대를 기록했다.
수익성은 제품 포트폴리오 개선 및 원가 경쟁력 확보로 전 분기의 영업적자 776억원에 비해선 적자폭을 축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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