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빈(사진) 스마일게이트홀딩스 대표는 “그동안 ‘크로스파이어’를 통해 벌었던 돈을 재투자해 다시 한번 대한민국 게임산업을 일으킬 수 있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지만 실현하지 못했던 것은 사실”이라며 “이번 지스타에서 선보이는 스마일게이트의 신작을 통해 우리나라 PC게임 산업을 일으켜보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당분간은 신작 ‘로스트아크’에 집중할 계획이며 이외에 스마일게이트의 신작이나 ‘크로스파이어2’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공개한 신작 ‘로스트아크’는 중국 동접 500만명에 달하는 크로스파이어의 개발력을 이어받은 스마일게이트RPG가 3년간 공들인 기대작이다.
‘로스트아크’는 잃어버린 ‘아크’의 힘을 찾아 떠나는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은 MMORPG 이다. 이 게임은 동서양을 아우르는 방대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다양한 연출을 통해 현실감 넘치는 플레이가 가능하며 동일 공간에서 다수의 플레이어들이 서로 협력하고 경쟁하는 콘텐츠와 이벤트로 MMORPG 본연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RPG 대표는 “로스트아크는 스마일게이트에서 선보일 수 있는 개발력이 집대성된 게임으로 새로운 MMORPG를 고대하고 있는 이용자들에게 충분한 재미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오는 20일부터 개최되는 지스타에서 새로운 영상을 선보일 예정으로, 내년 상반기 중 첫 테스트를 목표하고 있다.
로스트아크의 프론티어 신청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http://lostark.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