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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48.3%는 △알바 구직자가 더 늘어날 것 같아서(116명, 복수응답)를 이유로 꼽았다. △원하는 조건에 맞는 공고가 별로 없는 것 같아서(36.3%, 83명) △인기 알바 자리에 지원자가 몰릴 것 같아서(34.6%, 83명) 등의 이유가 이어졌다.
알바 구직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여러 개 일을 하는 ‘N잡’을 희망하는 등 알바 구직 의지는 더 높아졌다.
신규 알바 자리를 찾는 이들 중에서는 기존 알바를 유지하면서 추가 알바를 더 찾겠다는 응답이 24.1%(146명), 신규 알바 자리를 2개 이상 구할 것이란 답변은 11.6%(70명)에 달했다.
대학생들이 겨울방학 아르바이트에 나서는 이유로는 금전적 요인이 가장 컸다. ‘용돈, 생활비를 벌기 위해서’란 답변이 80.7%(560명, 복수응답)의 응답률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고 △등록금·여행 경비 등 목돈 마련을 위해(39.9%, 277명) △고물가, 지출 부담으로 인해 추가 수입이 필요해서(22.5%, 156명)라는 답변이 2,3위를 차지했다.
겨울 알바 구직 시 대학생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 역시 ‘임금 수준’이 51.6%(358명, 복수응답)의 응답률로 1위를 기록했다.
겨울방학 알바 근무를 통해 희망하는 시급은 2025년 법정 최저임금인 1만30원보다 1871원 높은 1만1901원으로 집계됐다.
겨울 알바로 선호하는 업종은 학년별로 상이했다. 1·2학년의 경우 ‘카페·디저트 알바’(각각 38.9%, 23.5%), 3·4학년의 경우 ‘관공서 알바’(각각 32.8%, 30.0%)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겨울 시즌 대표 이색 아르바이트인 ‘스키장 알바’ 역시 전체 대학생의 7.9%가 선호한다고 답했다. △겨울방학 기간에 딱 맞는 근무기간(60.0%, 복수응답) △겨울 시즌에만 가능한 이색 알바(50.9%) 등이 주된 이유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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