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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장애 사태 여파로 남궁훈 카카오(035720) 각자대표가 전격 사퇴합니다.
카카오는 오늘(19일) 공시를 통해 “카카오 대표이사가 남궁훈·홍은택 각자 대표이사에서 홍은택 대표이사로 변경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주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카카오 서비스 장애 사태에 따른 것으로 해석됩니다.
카카오 임원진은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대국민 사과와 향후 비상대책위원회 활동 계획을 전했습니다. 카카오는 피해 보상 계획과 재발 방지 마련에도 힘쓰겠단 입장입니다.
한편 카카오는 4600억원을 투입해 내년 중 안산에 자체 데이터센터를 완공할 예정이며 시흥에서도 2024년 데이터센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