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에너지 공기업 한국지역난방공사(071320)가 올 2분기 1108억원의 영업적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지난해 2분기 영업적자 313억원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
2분기 당기순이익도 마이너스 1056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448억원으로 전년대비 45.6% 늘었다.
2분기 영업적자로 상반기 누계 영업적자도 2452억원으로 늘었다. 지난해 1030억원 흑자에서 적자 전환했다. 누적 당기순이익도 2256억원으로 늘었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1조9263억원으로 57.6% 늘었다.